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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즉시 되는 일은 없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글정보   Hit : 384, Date : 2018/03/05 13:51
 
샬롬. 박원희목사 입니다.

소안도 소진교회 사택수리는
수평작업 후 3월 중순 사택과 예배당 수리 작업이 들어갑니다.
총 공사비는 견적 상 1400만원입니다. 예상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배로 기자재를 운반하니 섬은 더 많은 비용이 듭니다.
후원자가 계시어 일단 시작하고, 나머지는 채우심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급한 사택수리 3곳,
급히 승합차 필요한 3곳,
즉시 모니터 사달라는 1곳이 있습니다.
제 마음을 누릅니다.

한번은 한 형제가
승합차를 사주고, 사택을 수리해주고, 병원비를 지원하는
수많은 일을 할 때 어떻게 즉시 할 수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저의 답은 간단했습니다.
즉시 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망설입니다.
망설이고 또 망설이고,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잠들기 전 하지 말아야지 라고 하다가
아침이 되면 해야돼 라고 기도처럼 터져 나오는 영혼의 음성을 듣습니다.

낙도선교 일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18년 동안 성경연구 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밤늦게 돌아와 때론 새벽까지 연구하기도 했습니다.
자랑 같은 이야기이지만 연구를 위해 읽은 신학 책이 2000권 이상은 됩니다.
몸이 휘청하여 병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능할까 했는데,
어설프지만 올 년 초에 매듭을 지었습니다.

처음엔 e-book을 만들어 판매할까 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무료로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님 앞에 섰을 때 덜 부끄럽고 싶었고,
은혜로 받은 것을 은혜로 주어야 성경적이라는 생각이 저를 이긴 것입니다.
망설임이 은혜의 지배로 살아가는 과정을 늘 느낍니다.
여름에 사이트를 만들어 누구든 볼 수 있는 성경 플렛폼이 되게 하겠습니다.
그때 알려드리겠습니다.

즉시 되는 일, 즉시 결정되는 일이 없습니다.
기도하게 하시고 망설이게 하시고 인내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내가 죽고 예수께서 사시는 과정이 일어나게 하십니다.
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나를 예수님은 죽이십니다.
그 과정이 싫지만 끝내 예수님이 살아계심을 만납니다.

봄이 오네요.
따뜻하면 좋겠습니다.
샬롬을 드립니다.
박원희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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