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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작은 예배자
작성자    관리자
글정보   Hit : 105, Date : 2018/12/14 12:14
 

샬롬 박원희목사입니다

 

여정의 교회 서명수목사는 저에게는 제자이고 동역자입니다.

그의 심지는 정의롭고 올곧아 때론 아름답고 때론 부러움입니다.

그가 분립개척비로 받은 액수 중 십의일조를 난방비로 섬목사님에게 흘러

보냈습니다. 구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텐데 개척교회 힘든 부분이 많을 텐데

그의 성품을 잘 아는 저는 그냥 두었습니다.

26개 교회에 두 드럼에서(50만원) 세드럼(75만원)의 난방비가 지급되었습니다.

난방비를 지급한 후 받지 못한 섬 목사님 몇분이 자기 교회도 도와달라 했습니다.

처음에는 다 지급하였기에 끝난 일이라 했습니다.

그러다가 예배를 드리기 위해 앉았는데

갑자기 눈물이 났습니다.

추위를 이길 사택에 난방이 되지 않는 고통은 아무도 모릅니다.

저는 대학원때 옥탑방에서 일년을 살았습니다.

수도 꼭지는 옥상에 하나 있었습니다.

겨울에는 세수하고 머리감는 일은 지옥이었습니다.

찬 바람이 들어오는 방에서 연탄을 가는 일을 일년간 했습니다.

그때 방이름을 인자는 머리 둘 곳없는 방이라 제가 지었습니다.

집없는 아픔, 난방비가 없어 추운겨울을 나야 하는 고통을 당해야 하는 아픔은

아무도 모릅니다.

사실 하루에도 3-4건의 섬목사님의 하소연을 듣다보니 전화를 받는 것이 고통입니다.

그런데 예배당에서 기도를 하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웬지 알 수 없는 눈물이 계속 났습니다.

기도하면서 회개를 했습니다.

작은 소자 하나에게 물 하나를 주는 것이

은총인 이유가 다시 내 영혼에 살아났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전화를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64세이시고 4명의 교우가 나온다고 했습니다.

지금 보일러에 기름이 다 떨어져 너무 급해서 제게 전화를 했다고 했습니다.

위로를 해드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제 주머니를 털어 보일러 기름값을 보냈습니다.

 

저희 딸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같은 반 아이인 학생이 있습니다.

이 아이의 꿈은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집에 저의 아이들을 위해 피아노를 기부했을 때

가족 모두가 기도하며 이 피아노가 누구의 것인지 서로 나눔을 했습니다.

저의 큰 딸이 자기 반 친구를 떠 올리며 그 친구를 위해 우리 집에 준 것이라

했습니다. 내성적인 그 친구가 모든 친구들에게 피아노를 하나님이 주시길 중보기도요청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 친구의 부모와 의논하여 The angel of God이란 이름으로 선물을 했습니다. 그리고 3년간 몰래 그 학생의 장학금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렀습니다. 2가 된 우리 딸아이와 그 친구가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딸 아이를 통해 그 친구가 피아노 레슨비가 없어서 고통을 당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학교예배에 갔다가 그 친구가 피아노로 반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돌아와서 아내와 의논했습니다.

대학들어 갈 때까지 피아노 레슨비를 우리 가정에서 섬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의논했습니다.

마침 저희 자녀들을 위해 누군가가 익명으로 준 재정이 있었습니다. 힘들지만 일년의 레슨비를 감당하기로 결정하고 선생님과 의논하여 The angel of God이란 이름으로 선물을 했습니다. 그리고 카드에 하나님은 너의 피아노 소리를 행복하게 듣고 계신단다. 너의 꿈을 지지 하고 응원하신단다라고 쓰고 조성진의 피아노 DVD와 함께 주었습니다.

 

섬기는 일은 고통이 따릅니다. 고통이 따르기에 외면하고 모르는 척 하고 살아갑니다.

저도 그럴 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괴롭습니다.

 

다음주 양곤음악대학 미니버스와 트럭 기부식을 하러갑니다

몇 번 망설 였습니다

이미 차구입이 끝났는데

구지 내가 갈 필요가 있을까생각했습니다

저는 비행기타거나 해외로 가는 것이 정신적 공포입니다.

선교하던 단짝친구녀석의 죽음을 본 후

정신적 외상을 입었는지 떠나기 전부터

공포가 있습니다.

학생들 식사비를 부치고

고기나 음료 다과에 충분한지,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님이 삼색볼펜을 선물로 주면 좋겠다고 하시어 어느 회사 제품이 좋은지, 어떤색깔이 좋은지, 여학생은 .남학생은 어떤것이 좋은지를 고민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섬긴다는 것은 고민이고 고통이고

배려입니다. 기부한분이나 받는 분이나

누구하나 상한 마음없이 행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볼펜하나에도 섬김이 따르면 고통이 따릅니다.

 

그래서 섬기는 일은 높은 자가 합니다

가장 높으신 그 분 그리스도께서

섬겨야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가 됩니다.

사람은 섬기는 자들이 아닙니다

섬김을 받는 자들 입니다.

볼펜을 선물로 갖고 오길 청원하자 마자 5분도 안되어 선물비를 후원했습니다.

섬목사님 난방비 때문에 기도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여정의 교회가 후원했습니다

쌀을 보내야하는데 어떡게하지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장로님께서 채워주었습니다

 

양곤 음악학교 버스 트럭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먼저 연락을 주었습니다.

크신 하나님께서 섬긴 것입니다

 

예배당에서 앉아 기도하는데 전화하신 섬 목사님을 떠 올리게 한 것도

피아노 레슨비가 없는 학생의 고통을 듣게 하신 것도

다 섬기신 하나님의 일이었습니다.

 

일주일은

섬기시는 하나님의 비밀이 풍성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섬김은 고통이나 행복이고 부유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일입니다.

그래서 섬김의 고통에는

행복이 늘 숨어 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지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섬김이

그 고통이

복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섬김이

하늘엔 영광

땅엔 평화가 되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Happy New year

 

동역해주신 사랑에 감사하오며

 

박원희목사올림

 

 

추신-제가 예배당에서 기도하면서 들은 찬양이 작은 예배자입니다. 링크를 걸었으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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