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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봉화장로교회 / 선교이야기
작성자    관리자
글정보   Hit : 194, Date : 2018/04/25 11:46
 

“작은 섬김은 없다”

지난주 영주시내로 볼일이 있어 차 시동을 걸 때 어떤 분이 차 유리문을 두들긴다.
“똑똑” 소리를 듣고 누군가 보니 우리교회 출석중인 신 성도님의 남편분이시다.
“안녕하세요.” 반갑게 인사하니 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목사님 돈을 좀 찾아주세요”
이분은 글을 알지 못해서 돈을 직접 찾을 수 없다.
“예, 박 선생님!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함께 은행에 가서 알려준 비밀 번호로 돈을 찾으려니 비밀번호가 맞지 않다.
몇 번을 물어보고 비밀번호를 눌러도 맞지가 않다.
마지막을 한 번 더 물어보니 그분의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숫자 하나가 틀림을 알았다. 
“1 이 아니라 2 군요”
돈을 찾아서 그분에게 드리고 집으로 태워 드렸다.
그리고 집으로 잠시 들어갔다.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박 선생님은 감사하다는 말을 계속 반복한다.
“목사님을 안 만났으면 다른 사람에게 아쉬운 소리 해야 하는데 목사님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목사님 감사합니다.”
1시간정도 이야기하는 동안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끊임없이 한다.
이야기를 끝나고 돌아서는 순간 박 선생님에게 돈을 찾아 준 것이 오늘의 가장 큰 사역임을 알게 되었다.
사실 새벽기도회 인도 외에는 그날의 유일한 사역이다.
시골목회는 작은 섬김은 없고 귀한 섬기만 있음을 다시금 알게 한다.

섬김의 종류는 다양해도 작은 섬김은 없다.

봉화장로교회 진상명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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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0  진도 관사도교회(등대 2호) 선교보고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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